← 전체 글교육

관계대명사 what 완벽 정리: 선행사 없이 쓰는 법

관계대명사 what의 핵심 구조, 자주 틀리는 문장, 해석 순서를 예문과 함께 정리합니다.

관계대명사 what의 선행사 포함 구조를 설명하는 한국어 영어 문법 정보카드

관계대명사 what의 정체

관계대명사 what은 영어 문장에서 앞에 선행사를 따로 쓰지 않고도 ‘…하는 것’이라는 뜻을 만드는 표현입니다. 많은 사람이 what을 의문사 ‘무엇’으로만 기억하지만, 문장 속 위치를 보면 관계대명사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I know what you want에서 what you want 전체는 ‘네가 원하는 것’이며 know의 목적어입니다. what은 명사와 관계대명사의 기능을 함께 가진다고 생각하면 가장 이해하기 쉽습니다.

핵심 규칙은 what 앞에 수식받는 명사가 없다는 점입니다. The book that I bought처럼 book이 먼저 있고 that절이 이를 꾸미는 구조와 다릅니다. What I bought was expensive에서는 what I bought 자체가 ‘내가 산 것’이라는 명사절입니다. 따라서 이미 선행사가 있는 자리에는 what을 쓰지 않고, 선행사가 필요 없는 ‘것’의 의미가 필요할 때 what을 선택합니다.

문장 분석은 주절과 what절을 나누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She explained what happened에서 She explained가 주절이고 what happened가 목적어입니다. what절 안에서는 what이 happened의 주어입니다. I understood what she said에서는 she said가 절의 뼈대이며 what은 said의 목적어입니다. what 뒤 절에 주어나 목적어가 하나 비어 있는지 확인하면 역할이 드러납니다.

기본 문장 구조

해석할 때는 what을 보자마자 ‘무엇’으로 번역하지 말고 ‘…하는 것’으로 임시 처리해 보세요. What he needs is rest는 ‘그가 필요로 하는 것은 휴식이다’가 됩니다. 먼저 he needs라는 작은 문장을 파악하고, 필요로 하는 대상의 빈자리를 what으로 채웁니다. 그 전체를 하나의 명사 덩어리로 묶은 뒤 주절과 연결하면 긴 문장도 자연스럽게 읽힙니다.

what절은 주어, 목적어, 보어 자리에 모두 올 수 있습니다. What surprised me was his calm voice에서 what절은 주어입니다. I remember what you told me에서는 remember의 목적어입니다. The problem is what we should do next에서는 보어 역할을 합니다. 문장 성분을 먼저 표시하는 습관을 들이면 절이 길어져도 무엇이 문장의 중심인지 놓치지 않습니다.

that과 what의 차이는 선행사의 유무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The answer that she gave was correct에서는 answer가 선행사입니다. What she gave was correct에서는 what절 전체가 주어입니다. 두 문장은 비슷한 내용을 전달할 수 있지만 문법 구조는 다릅니다. 시험에서 빈칸 앞에 명사가 있는지 살피는 것만으로도 상당수 문제를 정확히 풀 수 있습니다.

해석하는 순서

the thing what I need 같은 표현은 피해야 합니다. what에는 이미 the thing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어 선행사를 중복하면 안 됩니다. 올바른 문장은 what I need 또는 the thing that I need입니다. all what I want도 표준적인 글에서는 조심해야 하며 all that I want나 what I want가 더 자연스럽습니다. 의미가 비슷해도 구조를 섞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문사 what과 관계대명사 what은 문장이 질문인지, 명사절을 요구하는지로 구별합니다. What do you want?는 답을 묻는 의문문입니다. I know what you want는 know 뒤에 목적어가 필요하므로 what you want가 목적어 절입니다. 직접 질문과 간접적인 정보 전달은 모양이 비슷할 수 있으므로 물음표와 주절 동사의 뜻, 전체 문맥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전치사 뒤에 올 때도 what절 전체가 명사 역할을 합니다. We talked about what we saw at the museum에서는 about의 목적어가 what 하나가 아니라 what we saw at the museum 전체입니다. ‘우리가 박물관에서 본 것에 관해 이야기했다’라고 묶어 해석합니다. 전치사가 있다고 해서 의문문으로 단정하지 말고, 뒤에 완전한 명사 역할의 덩어리가 오는지 살펴야 합니다.

that과 what의 차이

동사 수는 what절 전체를 하나의 사실이나 내용으로 볼 때 단수로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What matters is honesty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내용이 하나의 개념이므로 is가 자연스럽습니다. 다만 What I need are two tickets처럼 보어의 실제 대상이 복수일 때는 복수 동사가 나타나는 예도 있습니다. 기본 구조를 먼저 이해하고 실제 문맥을 확인하는 태도가 좋습니다.

연습할 때는 what절을 the thing that절로 바꾸어 보세요. What she made was delicious는 The thing that she made was delicious와 거의 같은 뜻입니다. 바꾸었을 때 의미가 유지된다면 what이 선행사 포함 관계대명사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계적인 치환보다 그 절이 주어인지 목적어인지 표시하는 연습을 병행하면 독해와 영작 모두에 도움이 됩니다.

정리하면 관계대명사 what은 앞에 선행사가 없고, 절 전체가 명사 역할을 하며, 보통 ‘…하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What you choose will affect the result는 ‘네가 선택하는 것이 결과에 영향을 줄 것이다’라는 뜻입니다. 문장을 볼 때 what 앞의 명사 유무, what 뒤 절의 빈자리, 주절에서의 역할을 차례로 점검하면 혼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주 나오는 오류

관계대명사 what을 판단할 때는 절의 완전성도 함께 확인하면 좋습니다. I understand what caused the delay에서는 caused 뒤에 목적어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what이 caused의 주어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I understand what they discussed에서는 they discussed만으로는 ‘무엇을 논의했는지’가 비어 있으므로 what이 discussed의 목적어가 됩니다. 이처럼 what절 내부에서 빠진 자리를 찾으면 단순 암기보다 정확하게 구조를 읽을 수 있습니다.

영작에서는 한국어의 ‘것’을 모두 what으로 옮기지 않는 점도 중요합니다. 이미 앞에 대상 명사가 있다면 that이나 which를 써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읽은 책’은 the book that I read라고 하며 the book what I read라고 하지 않습니다. 반면 ‘내가 읽은 것’처럼 대상 명사를 따로 말하지 않을 때는 what I read가 알맞습니다. 먼저 명사를 세울지, what절 자체를 명사로 쓸지를 결정하면 선택이 쉬워집니다.

긴 문장에서는 what절의 끝을 표시해 두면 해석 순서가 안정됩니다. What the teacher emphasized during the class was the importance of practice라는 문장은 What으로 시작한 덩어리가 was 앞까지 이어집니다. 그 덩어리를 ‘수업 중 선생님이 강조한 것’으로 묶고, 뒤의 보어를 연결해 읽습니다. was를 만날 때까지 주어를 찾지 못했다고 당황하기보다, 앞의 what절 전체가 긴 주어라는 사실을 떠올리면 됩니다.

예문으로 마무리

문제 풀이 후에는 스스로 만든 예문을 소리 내어 확인해 보세요. What I learned today will help me tomorrow처럼 짧은 문장부터 시작해 what절을 목적어와 보어 자리에도 넣어 보면 좋습니다. 틀린 문장을 고칠 때는 선행사 중복, 의문문 어순, 절 안의 빈자리를 차례대로 점검합니다. 이 세 기준을 반복하면 what을 의문사로만 해석하거나 that과 혼동하는 실수를 줄이고, 독해에서도 문장 덩어리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